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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박9일 2019.12] 지금 현재부터 하느님을 중심에 두고 사는

2020-07-26

앞으로 어떤 직업을 가져야 할 지, 성소에 대한 선택은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한 고민을 갖고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피정 안에서의 많은 기도를 통해 앞으로 어떤 마음가짐으로 나아가야할 지 정리가 되었습니다.

제일 중요하게 깨달은 것은 어떤 선택을 하든 하느님을 빼놓을 수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제 삶 안에서의 하느님 현존을 체험하게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어떤 직업을 갖든지, 성소를 택하든지 중요한 것은 하느님을 향한, 하느님을 중심에 놓고 사는 삶이었습니다.

이렇듯 예수님께서는 미래를 고민하는 것보다는

지금 현재부터 하느님을 중심에 두고 사는 삶을 살아갈 것과 지금 할 수 있는 일, 해야 하는 일에 열중하라는 말씀을 해 주셨습니다.


결국 제가 이번 피정에 오게 된 것도 히느님의 이끄심이었고, 하느님께서는 그 안에서 제게 답을 주셨던 것이었습니다.

늘 그래왔듯이 하느님께서는 언제나 저와 함께 계시며 저를 이끌어 주실 것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유 루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