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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2020. 9. 30 – 10. 31] 하느님의 현존 안에서
피정 중반을 지나 긴 침묵 속에서 기다리다가 지친 나는 제대로 가르쳐주지도 않을 거면왜 피정으로 초대했느냐고 원망을 하다가 또 다시 ‘주님 생명이 뭐예요”라고 여쭸더니마음 깊은 곳에서“나다”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순간 알아들을 수 있었..
날짜 2020. 12. 31
[30일 2020. 9. 30 -10. 31] 조건 없이 사랑해주시는 영원하신 하느님
이곳 예수마음배움터로 부르심을 받은 것은 참으로 오묘하다.신학교를 쉬게 되어 학교신부님들과 본당 신부님의 권유로 이곳에 오게 되었다. 기대반 두려움 반으로 동기 신학생들과 본당 신자들에게 인사를 드리고 그렇게 30일의 피정이 시작되었다. 신학교에서 꾸준히 ..
날짜 2020. 12. 31
[4빅5일 2020. 11. 13 - 17] 아버지 품으로 돌아온 탕자
이번 피정을 통해서 내 삶의 위기의 순간으 제대로 다루었다는 생각이 든다.셋째날 강의를 통해서 지금 내가 맞이한 인생의 위기가 신앙의 위기이기도 하지만 하느님께서 새로운 세계로,활동이 아니라 내적인 선물을 주기 위한 과정이라는 말씀과 이전의 삶을 상실한 것에 대한 ..
날짜 2020. 12. 29
[4박5일 2020. 11. 13- 17] 사랑해주시는 하느님
일상 바쁨 속에서 쉬려고 왔는데,무언지 모르지만 무겁고 힘들고 기도는 더욱 되지 않고 하루가 지나고 이틀리 지나고 면담을 통하여나의 아픔을 들여다 보고 그것과 화해하려고 했지만 아무것도 되지 않았다.용기를 내어 축복의 방을 찾았다. 무서움과 두려움이 가득했지만실제로..
날짜 2020. 12. 29